읍·면서 예산주민공청회 진행

울릉군 북면 주민참여 예산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질의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군이 최근 읍·면에서 예산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4일 울릉읍을 시작으로 15일 서면, 16일 북면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참석해 주민대표들과 함께 2020년 예산 편성과 관련 격의 없는 논의를 했다.

공청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해당 부서별 심의를 통해 2020년 예산안에 반영, 군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마을도로 확·포장, 위험지구 보강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병수 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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