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주택 내부 6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천3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이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화재 확산 최소화는 물론 인명피해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1대와 인력 2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