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대구 역사 마무리
은행·보험 등 200여 명 근무

경북농협이 58년 대구 역사를 마무리하고 11월 4일부터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333 신청사로 이전한다. 신청사<사진>는 대지면적 1만3천412㎡, 연면적 1만4천371㎡에 지상 7층, 지하 1층 높이 29.98m, 주차대수 200여대의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 이전으로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임직원 200여명이 안동 신청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대경권업무지원센터 등 일부 부서는 이번 이전대상에서 제외돼 현 사무실에 그대로 남는다.

개청식은 11월 18일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중앙회 경영기획단을 시작으로 중앙회, 은행, 생명, 손해, 기타 계열사 등이 순차 이전한다.

경북농협은 2015년 전국 최초 농축산물 판매액 4조5천억원 달성, 2018년 지역본부 최초 총화상 수상, 2017~2018년 종합업적평가 최초 2년 연속 1위 달성 등 많은 사업성과를 남겼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