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는 결핵 퇴치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번달 초에 걸쳐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끝냈다. 10월 말까지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취약계층인 65세이상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도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결핵 발병 시 집단으로 감염될 우려가 높은 지역내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결핵 검진 및 검진 확인서를 발부할 계획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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