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안동서부초등학교에서 ‘옐로카펫 완공식’을 가졌다. <사진>

옐로카펫은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하굣길의 횡단보도 대기공간 일부를 노란색 특수페인트로 색칠, 인도와 구분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가 시인성을 확보해 교통사고율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안동시 옐로카펫은 안동서부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비롯해 총 10곳에 설치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체적인 사업 총괄 및 진행을 담당했고, 안동시에서는 사후 유지와 관리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