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진로지도 부서 통합 개소

[안동] 안동과학대학교에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15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105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안동과학대를 비롯해 총 15개 대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분산된 취·창업 및 진로지도 부서를 통합하고 기능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원스톱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안동과학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및 취·창업 인프라 구축 △진로교육 및 진로지도 강화 △취·창업 지원 서비스 강화 △여대생 취업지원 체계 구축 △해외취업지원 강화 △청년고용정책 홍보 강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7대 추진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에 따른 21개의 세부과제도 진행한다.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은 “앞으로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경북 북부권 신도청 지역 고용 허브 역할을 충실이 하는 한편 청년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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