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아리랑보존회 퍼포먼스
대회 춤·몸짓부문 장려상 수상

고윤환 문경시장이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해 문경아리랑보존회 등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문경] 문경아리랑이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춤을 췄다.

최근 서울 광화문 일원에서 열린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문경아리랑보존회 송옥자 회장과 단원, 문경두레풍물단 권보경 단장과 단원,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과 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문경아리랑보존회는 이 대회 춤·몸짓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여 년 송옥자 회장이 무대화 해온 시집살이 퍼포먼스 문경아리랑이 경연대회에서 처음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광화문 아리랑퍼레이드에 함께 참여,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광화문, 아리랑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부터 서울특별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매년 10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여는 도심 속 복합문화예술축제다.

송옥자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어디에 가도 밀리지 않은 문경아리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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