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2회차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사진>

15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기본스토리는 유지하며 지난 1회차 범인과 다르게 해 기존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내용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모의 감옥을 엔딩존으로 옮김으로써 관광객들이 미션을 모두 완수한 후 숫자 자물쇠를 풀어 주모를 구해줌으로써 실제 방탈출과 같은 느낌을 더했다.

관광객들은 보부상촌을 시작으로 미션에 필요한 퍼즐과 호패, 지도를 수령 받아 삼강문화단지까지 10개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엔딩존으로 이동해 마패를 지니고 ‘암행어사 출두요!’하고 크게 외친 뒤 감옥을 열어 주모와 기념촬영을 함으로써 미션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2회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1천여 명의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편, 오는 19일 활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3회차 행사는 1, 2회차와는 다른 콘텐츠를 첨가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부여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