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 사는 교민 윤병열 씨가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 울릉군수)에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미화 1만 달러(한화 약 1천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지인을 통해 최근 김병수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윤병렬 씨는 지난 2008년 3천500달러, 2012년에도 2천500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울릉군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미국어학연수 운영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음식 제공을 해주는 등 울릉군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울릉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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