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의 한 금은방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6)과 B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과 B군은 지난 5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금은방에서 팔찌 2개와 반지 1개(총 45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팔찌와 반지를 낀 후 계좌 이체를 하겠다거나 휴대전화에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는 등으로 시간을 끌다가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했고, 220만원 상당 팔찌 1개는 울산 한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황영우기자 황영우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의 한 금은방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6)과 B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과 B군은 지난 5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금은방에서 팔찌 2개와 반지 1개(총 45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팔찌와 반지를 낀 후 계좌 이체를 하겠다거나 휴대전화에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는 등으로 시간을 끌다가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했고, 220만원 상당 팔찌 1개는 울산 한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황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