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지역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감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타지역 거주 영유아와 아동들보다 예술·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 간 양육정보 공유 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프로그램은 촉감놀이교실, 개운죽 화분 만들기 교실, 요리교실(나만의 파르페 만들기), 미술교실(즐거운 할로윈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울릉군한마음꿈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332.75㎡의 부지에 건축면적 178.38㎡ 규모로 건립, 지난 6월 개관됐다. 이 곳에는 정글짐, 트램블린, 역할놀이 존, 편백 놀이 존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연령에 맞춘 장난감, 도서대여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아이들의 문화·예술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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