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최근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9 풍기인삼 소비활성화 전략모색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와 영주선비포럼회원, 지역민 150여 명이 참석한 컨퍼런스는 풍기인삼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해 전문가 초빙 특강과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조은기 박사는 영주 농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영주사과, 한우, 인삼, 쌀 등 영주 농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유통 상황까지 점검하는 영주지역 특산품의 세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조 박사는 “풍기인삼이 품질과 효능 면에서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화를 위해 갈 길은 멀지만 희망적”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풍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이어지는 컨퍼런스의 역할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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