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청을 손질하고 있는 농촌봉사활동 학생들.
무우청을 손질하는 농촌봉사활동 학생들.

대구한의대 총학생회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과 함께 매년 지역 농촌을 방문해 농촌지역 발전과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노동의 의미와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0여 명의 학생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시 임동면 일대에서 ▲사과 수확하기 ▲채소밭 잡초제거 및 비닐제거 작업 ▲채소밭, 마늘, 양파 거름주기 ▲마을주변 환경정리 ▲독거노인 방문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우준영 총학생회장은 “이번 가을 농촌 봉사활동으로 학우들이 땀의 소중함과 농촌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느끼고 공감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총학생회는 캠퍼스 클린운동, 사랑의 헌혈하기, 농촌 봉사활동, 독도사랑 캠페인, 독거노인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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