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현안 해결 위해 최선”

원전소재 시·군의회(경주, 기장, 영광, 울주, 울진) 공동발전협의회가 지난 11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9월 27일 결성되어 그동안 원전소재 시·군의회 상호 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대처, 주민복리 증진방안, 원전안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적극 대처해 왔다. 이날 회의는 원전소재 지역 주민의 안전성 확보, 지역발전 등 원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원전 관련 시·군 의정활동의 정보를 공유했다.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원전 소재 시·군 지역의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생명과 직결되는 원전문제에 대해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앞으로도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원전소재 5개 시군의 공동 협력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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