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앤트러사이트 카페에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커피문화 클래스와 승무원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강좌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문화강좌를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에서 소방청에서 선발한 소방관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커피 클래스와 심리치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관을 위해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클래스로 앤트러사이트 소속의 바리스타가 커피 이론교육, 핸드드립 및 추출방법, 커피 시음 등을 진행하며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겨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 소속 박종우 승무원이 종이접기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 교육은 업무상 받기 쉬운 다양한 스트레스를 종이접기를 통해 치유하는 목적으로 이번 강좌를 실시됐으며, 비행기와 캐릭터를 따라 접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한 소방관에게 티웨이항공 기념품과 원두,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커피 상품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시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소방청과 함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안전 교육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맺은 소방관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통해서는 전·현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항공운임 할인과 소방관 힐링여행 지원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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