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 동광건설 대구서
내달 중 ‘수성 뷰웰 리버파크’ 공개
지상 29층 4개 동 266가구 규모
신천 품은 단지로 가치상승 기대

대구에 첫 진출하는 동광건설이 오는 11월 대구 수성구 중동 일원에 공개하는 ‘수성 뷰웰 리버파크’ 강변 투시도 모습. /동광건설 제공
중견 건설업체인 동광건설(대표이사 황철재)이 대구 첫 진출 사업으로 오는 11월 대구 수성구 중동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가구를 공개한다.

11월에 공개되는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지면적 1만2천189㎡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 동에 75㎡ 84가구, 84㎡ 182가구 등 모두 266가구 규모다.

이곳은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깝고 앞산순환로와 4차 순환선, 수성 IC, 북대구 IC가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쉬워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 신천 둔치를 따라 잘 조성된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은 물론이고 인근에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위치해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가능하다.

특히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게는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에 살면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

여기에다 교육환경의 경우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및 수성구청역 인근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에듀맘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반경 1㎞ 안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백화점인 대백프라자가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 쇼핑, 의료, 문화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수성구 내에서도 중동지역은 개발속도가 느려 아직 저평가돼 있다는 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앞으로 수성구 내 개발 가능부지의 고갈로 수성구 중동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신천을 품은 대표단지로 가치상승도 엿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단지에다 인근 지역 개발 가속화로 입주 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도심에 있으면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만큼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은 물론, 도심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준비 중이다.

한편, 동광건설은 탄탄한 관급공사 수주실적으로 중견건설업체로 성장했으며 대구지역 시장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북구 침산동에 2차 사업을 비롯해 수성구, 남구 등 총 4곳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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