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출품작 접수

국토교통부는 2019년 전국 건설분야 가치공학 경진대회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접수일(21일) 이전 완료된 공공 건설분야 가치공학(VE) 우수사례다. 가치공학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시설물 기능을 분석해 최적의 대안을 창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출품작 접수가 끝나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8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당일인 11월 29일 청중 평가를 통해 최우수(2팀)과 우수(6팀)을 뽑고, 참가팀이나 개인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보다는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해 시설물의 가치와 성능을 개선한 가치공학 사례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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