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길 주차장 조성 성과

[예천] 예천군은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실시된 경북도 주관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천 제방 다이어트를 통한 한천길 주차장 조성’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지자체에서 다양한 재정혁신 사례를 발표해 우수 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 올해 총 18건이 접수돼 1차 서면심사에서 10건이 통과됐고, 2차 심사인 이날 발표대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천 제방 비탈면 주차장 조성사업은 매년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시킬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한천 제방 비탈면을 절토, 95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한천 제방 사면 절토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8억2천만 원을 절감했다.

이종헌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재정개혁 아이디어를 모색해 예산절감과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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