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00회 전국체전 종합 3위
상주시청 사이클팀, 신기록 달성
금 3개·은 4개… 전국 최고 입증

[상주] 최근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로 경북도 종합 3위를 견인했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4km 단체추발(나아름, 장수지, 김민화, 윤혜경)에 우승, 대회 4연패와 함께 대회 신기록도 달성했다.

나아름 선수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이 중 개인도로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해 최고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시·도에서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400여명이 참가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경북도가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시청 사이클 팀의 노고를 치한다”며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사이클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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