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제47회 영산대재 및 평화통일 기원대재 행사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대한불교 조계종 11교구본사 경주 불국사는 최근 제47회 영산대재 및 평화통일 기원대재를 봉행했다. 불국사를 창건하고 중흥시킨 역대 조사들을 추모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법흥왕과 이차돈 성사, 표훈 스님 등 6명의 조사들을 기리고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본 행사 시작 전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 지역에 위로를 전했다.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은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해 영산재의 의미를 더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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