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구보건소 기념행사 개최
지역 산부인과 병원 2곳 등
임신·출산·육아 홍보관 운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0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됐다.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됐으며,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한다.

올해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임산부의 태교를 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포항지역 산부인과 병원 2곳을 비롯해 인구보건복지협회,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기관,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홍보관을 운영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포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모자건강팀(270-4206, 270-4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예비 엄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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