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80%… 내년 3월 개교

[울릉] 울릉도 학부모들이 (가칭) 울릉중학교의 교사 건축과 관련 감리로 나섰다. <사진>

(가칭) 울릉중학교는 울릉중, 울릉서중, 울릉북중, 우산중 등 4개교를 통폐합, 울릉읍 사동리 4만4천196㎡ 부지에 연면적 9천544.86㎡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건립 중에 있다.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학부형들은 새롭게 건설되는 통합중학교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안전하고 튼튼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매일 현장을 찾아 철저한 감리를 하고 있다.

반성의 울릉교육장은 “이번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운영으로 공사 진행에 미비점들을 개선하고, 시설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품질향상이 기대된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은 경북도교육청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부실공사 방지 및 공사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학교운영위원, 학교장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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