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연말까지 장터 운영

[청도] 청도군이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청도장터를 운영한다.

청도장터는 청도군 귀농인유통사업단이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3천500만원으로 각북면 꿈그린농원에 조성됐다. 지난 6일 문을 연 청도장터에는 생산 농가·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할인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정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청도장터가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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