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대한노인회, 지원사업 발대식

[상주] “상주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상주시 경로당 586곳에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이 전담 배치됐다.

시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는 최근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발대식에는 조성희 상주부시장과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배춘병 지회장의 환영사, 조성희 상주부시장의 축사,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경북형 경로당 운영의 모델을 정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경북도의 노인복지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선정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을 선발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1명당 16~18개의 경로당을 맡아 경로당 시설과 회계, 안전관리, 건강·여가·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조성희 부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적합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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