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Ⅵ대학 업무협약

구미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일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공동훈련센터와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일학습병행’이란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직무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업무를 가르쳐 기업맞춤형 인재를 기르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장근 구미대 공동훈련센터장과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박선진 한국폴텍Ⅵ대 영주캠퍼스 공동훈련센터장을 비롯한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학습기업 발굴을 위한 상호 정보공유 및 지원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공동 추진 △기타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김태정 경북지사장은 “우수한 일학습병행 훈련사례를 확산시켜 현장에 내실 있는 훈련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진 공동훈련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와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배장근 센터장은 “구미를 비롯해 대경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학습병행의 신규업체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현장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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