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3일 새벽 2시30분께 제18호 태풍 ‘미탁’ 영향으로 영덕군 병곡면 구 송천교 중앙부가 유실돼 통행 제한되고 있다.

또 바로 옆 신 송천교 상판 일부가 내려 앉아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1978년에 건설된 신 송천교(길이 183.8m, 폭 12.4m)는 빠른 유속에 낡은 교각이 견디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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