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시민 폭발적 관심에
포스텍 체육관으로 장소 변경
당첨자 7천200명 오늘 발표

포스코는 오는 5일 개최예정이었던 ‘미스트롯 위드 포스코(With POSCO)’문화콘서트 공연장소를 효자아트홀에서 포스텍 체육관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나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만여명이 신청했다.

기존 행사가 예정된 효자아트홀의 수용 인원은 700여명으로 2회 공연시 1천400여명이 수용 가능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포스텍 체육관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행사 장소를 옮기면서 7천200명의 시민들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공연 일시는 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으로 2회 진행된다. 당첨자는 1일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당첨 인원을 확대해 2일 중으로 발표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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