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관 차량 구입 지원 등
20여 년간 다양한 봉사 활동

김태희(왼쪽) 상주시 장애인후원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들고 황천모 상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장애인후원회(회장 김태희)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상주시 장애인후원회는 김태희 회장이 상주시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직하던 1998년 당시 발족한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21년간 지역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상주시 장애인후원회는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시 후원과 함께 장애인 자녀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복지회관의 차량 구입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장애인 인식 개선 운동 참여 등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희 회장(상주시의회 부의장)은 “상주시 장애인후원회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그동안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애써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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