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까지 4개 마을서
상주서울농장 체험마을축제

지난 주말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린 상주서울농장 체험마을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2020년 조성되는 상주서울농장의 사전시범프로그램으로 ‘서울농장 상주체험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축제는 수확의 계절 가을에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지역 4개소의 체험마을에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1박 2일로 4회 진행한다.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는 5~6일에는 내서면 구마이곶감마을에서 밤줍기와 고구마 캐기, 곶감 강정과 케이크 만들기, 소원 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를 이어간다. 12~13일은 은척면의 은자골마을에서 사과 따기, 쌈야채, 부추 수확으로 요리 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19~20일에는 내서면 밤원체험마을에서 버섯따기, 누룩 소금과 오디청 만들기, 향초와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진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054-534-3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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