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8층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68실총 212가구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사업 반사이익 기대

화성산업이 오는 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이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화성산업은 오는 4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144가구(전용면적 63㎡, 84㎡), 오피스텔은 68실(전용면적 84㎡) 등 모두 212가구로 구성된다.

이곳 죽전네거리 인근은 대구시에서 발표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서대구권 맨해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조4천억원을 투자해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죽전네거리는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아 개발사업에 대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를 전용면적 84㎡ 이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되고 판상형 4베이로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혁신적 설계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부분별로 수납공간을 특화하고 옵션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현관중문, 빌트인 김치냉장고(아파트), 빌트인 냉장, 냉동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 쿡탑,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시스템으로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 홈네트워크를 통해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지정할 수 있다.

이는 홈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IoT@home과 만나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기능 등을 탑재된 블루투스 4.0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최근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주부들의 근심거리인 미세먼지로 인해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아파트 수요자들의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실내공기와 신선한 실외공기를 열교환 고성능필터에 의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죽전역, 용산역 더블역세권에 전가구 4베이 설계로 제품경쟁력을 갖추고 최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발표에 대한 미래비전을 누릴 수 있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인근 시세대비 실속분양가와 풍부한 무상옵션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49번지에 위치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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