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빛내리교회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경산빛내리교회(담임목사 도종현)가 10월 5일 교회 본당에서 장로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창립 14년 8개월 만에 첫 장로를 세운다.
 
교회는 이날 안수집사 김명호 씨를 장로로 장립하고 제2 부흥을 다짐한다.
 
감사예배는 도종현 목사의 인도, 찬송, 박상욱 목사(시찰서기)의 기도, 성경봉독, 특송, 석광희 목사(경청노회장)의 설교, 축가, 도양구 장로회장의 장로패 증정, 김광남 목사(시찰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축가는 강선희 피아니스트 반주에 김동욱 집사(여의도순복음교회·기업은행 여의도지점장), 김명숙 집사(부산 연제교회·사회복지사), 남문영 집사(경산빛내리교회)가 부른다.
 
김명호 씨는 “하나님과 담임목사님, 성도들에 감사드린다”며 “장로가 되면 하나님을 섬기듯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을 잘 섬기며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말레이시아, 네팔, 몽골 등 해외 3곳과 아름다운교회, 주평화교회 등 국내 2곳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2월 설립예배를 드린 이래 14년 7개월이 지난 현재 교인 수가 1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말씀과 찬양, 기도가 왕성하며, 교인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이웃을 섬기며 지역복음화에 집중하고 있다.
 
도종현 담임목사는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 범어교회 부목사 등으로 섬겼다. 도 목사는 유원숙 사모 사이에 해인(고3), 해솔(중3)이를 두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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