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도심한복판 주상복합아파트에
4Bay판상형·고급 디자인 눈길
주거용 오피스텔 문의도 폭주

지난 27일 공개된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에 주말 3일간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홈페이지 접속자도 하루 3천900여건을 넘는 등 분양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확대·시행을 앞두고 지난 27일 공개된‘만촌역 서한포레스트’에 주말 3일간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홈페이지 접속자도 하루 3천900여건을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말 동안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은 ‘수성구 분양가상한제가 정말 시행되느냐’,‘시행되면 어떤 변화가 예상되느냐’는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수성구가 분양가상한제 잠재적 적용 가능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1순위 자격과 다주택자 세금문제 등에 대한 상담 및 오피스텔 청약과 혜택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이곳은 14개 초중고를 품은 핵심 수성학군에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로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도심한복판 주상복합아파트에 4Bay판상형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관심을 보였다.

넓은 주방과 안방, 큼직한 수납공간의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에 감탄했고 전용162㎡와 168㎡ 펜트하우스에도 이목이 쏠렸다.

유주택자, 재당첨 금지기간에 있는 수요자 등 아파트 1순위 자격이 안 되는 수요자들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렸다. 전용77㎡ 주거용오피스텔 견본주택을 확인한 수요자는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에 실내 컬러감과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고급화된 20평형대 아파트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거나‘상담석에서 설명을 듣기 전까지 오피스텔인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 아파트 전용 84㎡, 162㎡, 168㎡ 102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77㎡, 84㎡ 156실 총 25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1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일 1순위 당해지역, 오는 10월 4일 1순위 기타지역, 오는 10월 7일 2순위 접수다.

오피스텔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현장 접수하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제도에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규제도 받지 않고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1건씩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분양전문가는 “대구에서 이 자리, 이 제품, 이 가격이면 어떤 규제에도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파트는 물론, 청약조건이 자유롭고 분양가 부담이 적은 주거용오피스텔에 까지 청약자가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성황리 공개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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