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최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사진>

제19기 민주평통은 한세현 신임회장을 비롯한 총 5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세현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기탄 없는 대화를 통해서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앞으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대통령과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가 한세현 협의회장님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통일운동을 주도하고, 각 사회단체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향후 통일을 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1981년에 출범한 평화통일정책자문 기구이다.

영천/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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