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오계리·대창면 병암리 일원

[영천] 영천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장 김진광)와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와 대창면 병암리 일원(경부선 부산기점 103Km)에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설치·운영사업과 관련해 시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사업시행에 필요한 업무 및 비용부담, 사업기간 등의 제반 규정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171억원이 소요된다.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 가능하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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