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등 25명 풍기인삼 등 현지홍보
LA한인축제서 29일까지 판촉행사

지난 8월 영주시와 수출관련기업이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영주] 영주시가 미국 LA에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LA에서 개최 되는 한인축제에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시의회의장, 송병권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8개 업체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해외홍보판촉단을 25일 파견했다. 해외홍보판촉단은 지역 대표상품인 풍기인삼과 인견, 참기름, 생들기름, 부석태 된장, 영주사과주스, 선비벌꿀, 한부각, 홍삼넣은 초코봉봉 등 지역 농특산품 판촉행사에 이어 언론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한다. 시음·시식행사, 수출상담, 대형유통업체와 업무협약 등도 진행한다. 46회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한인동포들의 문화행사로 가장 긴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다.

장욱현 시장은 “LA는 많은 교민들이 살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미국 한인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영주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12년부터 미국 LA지역에 인삼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특산물 홍보 및 광고, 판촉 행사 등을 통해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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