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산] 경북지역 시·군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보살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19억원을 들여 화양읍 송북리에 건축 연면적 548㎡ 규모의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완공했다. 센터는 다양한 전문 인력으로 치매관리 사업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로 치매 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지에 연면적 1천201㎡의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했다. 오는 27일부터 치매 고위험군 시기부터 확진 이후 전체 돌봄·치료과정의 환자와 가족을 체계적으로 통합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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