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와촌면 덕촌리 모습.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원 규모로 17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역 6개 읍면동 12개 마을, 225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 주택, 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사업대상 선정지역은 진량읍을 비롯한 남산면, 용성면, 남천면 등 6개 읍면동 12개 마을로 태양광 127개소 466kw, 태양열 62개소 529㎡, 지열 36개소 630kw 규모의 시설을 설치한다.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 정도이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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