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안전골든벨 경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송예선에서 파천초등학교(교장 유병철) 김도원(5학년) 학생이 금상, 이현준(6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청송 지역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파천초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학기 중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교육뿐만이 아니라 경북도 안전체험관(화랑교육원)에서 지진체험, 생명매듭 만들기,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및 생활안전과 관련한 활동을 실천해 온 결과로 보인다.
골든벨을 울린 김도원 학생(5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히면서 안전과 관련된 상식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며 “청송을 대표해 더 큰 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은상을 수상한 이현준 학생(6학년)은 “우리 학교에서 금상,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회전 교장선생님께서 피자와 치킨으로 격려해 주셨는데 큰 힘이 됐다”며 “6학년으로 동생들에게도 안전한 생활을 위한 모범을 보이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병철 파천초등학교장은 “우리 학교가 안전 골든벨 청송예선에서 금상,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고 이 모든 것이 학생들을 바르게 지도해 준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상, 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학생들이 항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름다운 파천초등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