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대회’
장애인 편의시설 조례 제정 등
복지증진 기여 공로 인정

안동시의회 손광영(7선·무소속·사진) 의원이 23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앞장서 장애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새로운 정책을 개발·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의원은 안동시 장애인단체후원 회장을 맡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의정활동을 통해 안동시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검사 조례, 안동시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 계층 세대 천연가스 공급에 대해 시정 질문을 하는 등 평소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손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식개선과 장애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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