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상리 ‘학수고대축제’ 시작
내달 26일까지 다양한 행사

[칠곡] ‘2019년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가 지난 21일 학상리에서 열린 ‘학수고대축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학상리를 시작으로 △북삼인문학거리축제(28일) △석적·동명·가산 인문학마을연합축제(10월 5일) △영오천왕제(6일) △숭오1리 태평문화곳간열림축제(8일) △왜관·지천·기산 인문학마을연합축제(26일)의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문학마을 주민의 생활속에 자리잡은 ‘생활인문학’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유한다. 또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로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인문학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도농복합지역인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의 인문학마을들이 연합해 권역별 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마을과 전통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마을 밖으로 축제의 장을 넓혀 인문학의 가치를 같이 나누고 어울리는 축제를 선보인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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