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체육회관 건립”

[경주] 김철년<사진>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내년 경주시체육회 회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상임부회장은 “경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임기 내 재정위원회를 구성해 체육기금을 확충하고 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체육회관을 건립해 경주시 체육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경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부임한 뒤 신·구 집행부 간의 법적분쟁으로 인해 양분될 위기에 처한 경주시 체육회를 보고 소송을 취하시키는 등 시체육회의 화합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경주시체육회 산하 단위조직들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하고, 자립형 공공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상임부회장은 대구대학교 사범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장학위원회 부위원장, 코오롱스포츠 대표, 백상 FRG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는 내년 1월15일까지 새 체육회장을 선출한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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