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불면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한방클리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6주간 주1회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주민 25명을 모집하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한약, 침술, 식이요법, 기공체조,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 장애 개선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북구보건소 의료지원팀(054-270-4253)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1층으로 방문해 할 수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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