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이주형)는 23일 12개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자상’심사를 실시하고 경북매일신문 황영우 기자를 비롯한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날 지역 기회부문에서 황 기자는 지난 7월 26일부터 포항 수돗물사태에 대한 첫 기사를 작성한 후 모두 12편에 달하는 기사를 통해 포항시의 행정적 개선을 촉구한 것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신문 지역 기획 부문 경북매일 황영우-‘포항 수돗물사태 원인을 찾아서’ 시리즈
△신문 취재 부문 영남일보 명민준-‘난립하는 대구의 도시 브랜드 슬로건’
△신문 기획 부문 대구일보 강시일-‘국채보상과 독립운동의 터전, 경주’ 시리즈
△신문 지역 취재 부문 연합뉴스 손대성-‘포항 검붉은 수돗물사태’
△신문 편집 부문 영남일보 김기원, 최소영-‘北 전술유도탄 1발 평양 상공 통과시켜… 1년내 배치가능성’ 신문 편집
△방송 기획 부문 대구MBC 한태연, 장성태, 윤종희-‘이월드, 비정규직 늘려놓고 고용친화기업’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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