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청송자두 홍보행사에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이 청송자두를 맛보고 있다.
청송자두가 서울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청송자두GAP사업단(회장 남흥수) 회원 50여명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서 청송자두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 5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송자두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하면서 자두 재배에 최적인 청송의 기후조건과 지리적 특징, 맛있는 자두 고르는 법 등을 설명하며 청송자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청송군의 관광자원과 사과, 고추 등 농산물의 우수성, 특히 산소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울창한 푸른 숲의 이미지를 결합시켜 개발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송자두GAP사업단은 2016년 25농가가 15.4ha에 GAP인증을 받은 이후로 현재는 81농가 42.5ha로 규모가 확대되고 지속적인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최고품질의 자두를 생산하는 등 청송자두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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