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진대회서 금상 3개 수상

‘제16회 전국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시상식에 참석한 영진전문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전국 금형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금형 설계분야 최고임을 입증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시상식에서 금상 3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는 금형설계 전공자의 3차원 CAD 금형설계 활용능력을 증진시켜 기업 맞춤형 핵심 설계인력을 육성하고,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학년 박세형 학생이 프레스 금형설계분야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고, 2학년 김보성 학생과 박원규 학생이 플라스틱 금형설계분야에서 각각 금상인 교육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안상욱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는 “전국 산업체와 주문식 협약과 삼성, LG 등 대기업 등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교수들이 현장성을 살린 강의와 실습으로 기계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면서 “NCS과정평가형자격 과정 운영으로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 자격시험에 90%에 육박하는 합격률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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