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지역 선도형’지정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 등 66곳
경주 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대구·경북의 전통시장은 대구 신매시장 등 66곳이 선정됐다. 348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대구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에 9억원을 받게 됐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는 경주 중앙시장(4억6천만원), 대구 서남신시장(4억6천만원)이, 복합청년몰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은 김천 평화시장(15억원), 대구 현풍도깨비시장(3억원)이 선정됐다.

특성화 기반조성사업은 경산공설시장(2억8천만원), 문경전통시장(2억7천만원), 의성 안계전통시장(2억7천만원), 포항 대해종합시장(2억8천만원)이 선정됐다.

경북지역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군위 전통시장(31억원), 김천황금시장(21억원), 청도시장(5억원), 포항 중앙상가(79억원), 대구 칠성종합시장(5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김천 황금시장, 문경 점촌시장, 하양 꿈바우시장 등 51곳에는 화재알림시설, 노후전선정비, 시장경영바우처지원이 이뤄진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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