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최근 인천에서 열린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 정보화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7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16개 과제 중 서면평가에서 최종 10개 과제로 선정해 최종발표 및 심사를 진행했다.

북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나라 전자문서 자동배부율 제고’를 주제로 발표한 ‘온나라 문서 배부키워드 분석모델’은 자체분석을 통해 내부업무에 대한 행정력 절감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해 우수과제로 평가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과학적 업무혁신을 통해서 지역현안 해결, 구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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