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교육생 49명 수료식 가져
포스코 등 5대그룹 가산점 혜택

지난 20일 포스텍에서 열린 포스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지난 20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인공지능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예비 졸업생을 위한 교육 과정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7기 교육생 49명은 지난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AI, Big Data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웠다. 이들 중 성적우수자 15명은 포스코와 포스코ICT 특별 상시 채용 지원 기회가 주어지며, 인턴 희망자 중 선발된 10명은 포스텍 연구 인턴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수료생들이 포스코 및 포스코 5대 그룹사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하게 되면 서류전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수료생 주재경씨는 “비전공자로서 교육과정에 부담을 느꼈지만 교수님들의 열정 넘치는 강의와 동기생들과의 그룹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한 AI와 BigData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에 자신감이 생겼고, 향후 전공 지식에 AI와 BigData 역량을 결합한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8기’교육생 50명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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