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개 구·군과 함께 ‘가을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에 대한 조기 채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낙과된 열매의 악취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은행 열매가 완전히 익어 떨어지는 9월 말∼10월 초가 되기 전에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굴삭기 부착 진동수확기 등을 활용해 은행나무에 열린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는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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