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사진)의원이 ‘도시철도 수송실적’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전국 도시철도를 이용한 수송인원(승차인원+유입인원)은 36억1천838만2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에 비해 4천625만4천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과,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운영하는 9호선을 모두 합쳐 28억5천563만6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은 부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4호선과 부산∼김해 경전철(주)이 운영하는 노선을 포함해 3억5천456만6천명이고 대구(1∼3호선) 1억6천283만7천명 등이다. 특히 대구의 경우 도시철도 이용객이 지난 2016년 1억6천307만7천명에서 1억6천283만7천명으로 24만명 가량 줄었고 서울도 최근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하듯 3년 전인 지난 2016년 28억5천645만1천명에서 2018년 28억5천563만6천명으로 815만명이 감소했다. /김영태기자
